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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도라전망대 개장... "북쪽과 11m 더 가까이"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0-22, 수정일 : 2018-10-22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북한 개성공단과 기정동 마을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전망대인 도라전망대가 이전 신축해 오늘(22일) 개관했습니다.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 신축 도라전망대는 기존 전망대에서 동북쪽 160m 지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143㎡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기존 전망대보다 북쪽과 11m 더 가깝고, 해발고도도 167m로 12m 더 높아 북쪽이 더 잘 보일 뿐만 아니라 부족했던 휴게시설과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라전망대는 앞으로 서쪽 지역 비무장지대 내 최대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해 훗날 도래할 평화와 통일시대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