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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3일 22시부터 경기지역 고속도로서 대대적 음주단속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10-22, 수정일 : 2018-10-22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내일(2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 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총 400여명이 배치됩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음주운전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팽배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행위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진출입에서 불시에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