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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4, 수정일 : 2018-10-2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행복한 복지 중구를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중구는 오늘(24일)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과 관련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 욕구 조사 및 복지 자원 조사등을 토대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구가 나아가야 할 복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지역 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중간보고회에서는 핵심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생활복지의 실현 ▲일하고 배우는 활기있는 마을공동체의 구축 ▲건강하고 행복한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 등 5개 추진전략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구민의견을 수렴한 뒤, 심의과정을 거져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말에 인천시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수립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