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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5, 수정일 : 2018-10-2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가 민간·가정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학부모 부담 보육료의 부담이 없지만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학부모는 정부에서 100% 지원이 되지 않아 만3세 아동은 월 4만6천원, 만4~5세 아동은 3만2천원의 보육료를 부담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동구 관내 보육시설을 다니는 영·유아는 모두 보육료 부담이 없어집니다.

이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구가 이번 달부터 보육시설 유형에 관계없이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를 100% 전액 지원키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동 중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첫째, 둘째 아동으로 별도의 신청없이 학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부모부담보육료를 결제하면 해당 어린이집에 자동으로 보조금이 입금 됩니다.

구는 올해 지원예산을 추경에 확보했으며,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으로 동구 관내의 약 195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차등보육로 지원 이외에도 향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육아가 제일편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