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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서 제시된 21가지 제안 실제 정책에 반영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10-26, 수정일 : 2018-10-26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열린 100인 토론회에선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과 인권보호관 설치, 학생교복자치기구 설립, 수학여행 자율화 등 21가지 정책 제안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지역에서 중고교 학생자치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학생회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장과의 대화를 연 1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중고교에 학생회가 스스로 편성하고 사용할 수 있는 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생자치회실 구축 지원, 인권보호관 확충,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제안을 앞으로도 많이 주길 바라며 사람이 먼저인 인천교육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가급적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