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우수 시책 4개 선정...예산 뒷받침 확산 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가 시.군 우수 시책 4개 사업을 도-시군 공동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정책 확산을 지원합니다.
도는 최근 제1회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를 열고, ▲구리시 '발달장애인 힐링 농장' 운영 ▲안양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고양시 '장애인 꿈의 버스 운영' ▲수원시 '세금 도둑, 드론으로 잡다' 등 4개 사업을 내년도 공동협력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시.군을 상대로 4개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정책도입을 원할 경우 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시군정책기획부서협의회는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도와 시.군의 협력과제 발굴이나 정책개발 등 시.군과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입니다.
김재훈 도 기획담당관은 "도비 지원은 시군 예산 일정 등을 고려해 이르면 내년 추경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일부 사업은 도비 지원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어 예산 지원 문제는 각 시.군과 협의 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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