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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고등학교 상당수 두발·복장 규정 강제…전교조 인천지부 “반인권적 행태 없애야”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인천지역 고등학교 상당수가 아침마다 두발과 복장 등의 규정을 과도하게 강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인천지역 일반고 80곳 중 온라인 설문에 응답한 39곳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인 32곳이 아침마다 두발과 복장을 단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5개 학교는 벌점 등의 제재로 두발과 복장 규정을 강제하고 있고, 코트나 점퍼를 걸치지 못하게 하는 학교는 14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시대에 역행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며 학생들에게 반인권적 경험을 교육시키는 교복과 두발에 대한 규정을 전면 수정하고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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