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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음으로 하나 되는 동구합창대축제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05, 수정일 : 2018-11-0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는 9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동구립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제3회 동구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동구 여성합창단은 인천 최고의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주민 친화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은 2015년 7월에 창단돼 경력을 길지 않으나 2015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한중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주요 행사에 초청되어 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대회 수상곡과 함께 마법의 성, 신고산타령 등 친숙하고 쉬운 노래로 구성했으며 테너 송송민, 팝페라그룹 보헤미안도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창대축제를 준비했다”며 “합창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