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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경기'⑥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한다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05, 수정일 : 2018-11-0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앵커: 매주 금요일 만나는 ‘톡톡 경기’ 입니다. 경기도민의 관점에서 도가 추진하는 정책을 살펴보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인데요. 강도림 리포터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도림: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강도림: 네, 오늘은 경기도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 소식 가져왔습니다.


앵커: 참 요즘 청년들이 학업에 드는 비용도 그렇고, 취업난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정책적으로 많은 지원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어떤 정책들이 있나요?


강도림: 네, 우선 소개해드릴 정책은,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에서 관련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이재명/경기도지사]

"경기도는 군대에 간 모든 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자동 가입해 군복무 중 다쳐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2억7천만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작고 세밀하지만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해 경기도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살 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앵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경우에 상해를 입으면, 참 그것만큼 가슴 아픈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보험이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강도림: 네, 그렇죠. 보다 현실적인 보장이 이루어지게 될 것 같은데요. 먼저,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에 대해, 김보혜 청년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 주무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보혜/청년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 주무관]

"경기도 내 거주하시는 입영 예정자나 현재 군 복무하시는 분을 단체 보험 들어드리는 거예요. 그분들한테 이를테면 개인 신청이 아니라 단체보험 들어드리는 건 다 추후에 만약에 보험 개시 11월 1일 이후에 다치신 분이 있다면 본인이 다친 거에 대해 증명을 해서 신청을 하시면 보험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거죠."


강도림: 네, 이처럼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도내 청년 10만 5000여 명과 앞으로 입대하게 될 도내 청년 전원이 상해 보험 대상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다치게 되는 경우가 참 다양하잖아요. 골절상이 있을 수도 있고, 후유증이 생기는 큰 사고도 일어날 수도 있을텐데. 물론 일어나지 않는 게 가장 좋을테지만요. 보험금은 어떻게 책정이 되나요?


강도림: 네, 다음은 보장항목과 보험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보혜/청년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 주무관]

"저희가 총 보장항목은 12개 항목이고요, 최대 5000만원인데, 가장 큰 항목 중에 하나가 상해(사망)이나 질병 사망 시에는 5000만원을 드리는거구요. 상해나 질병에 따른 후유장애는 장애 정도에 따라서 최대 5000만원이 보장되는 거거든요. 가장 큰 항목은 그렇고. 골절이나 화상 진단 시에 한 회당 30만원씩 보장하는 게 있는데, 이게 현역 군 복무자들한테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앵커: 이 상해보험은 경기도에서 군복무를 하는 청년들은 경기도에서 가입을 다 해주는거죠?


강도림: 네, 맞습니다. 자동 가입이라서, 보험금을 청구할 때만 신경쓰시면 될 것 같아요.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김보혜/청년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 주무관]

"신청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시면서 군복무하시는 분들은 자동 가입이거든요. 따로 개인이 신청하는 게 아니고. 저희가 따로 다 대신 신청해드리는 거기 때문에, 군복무 잘하시면 되고요. 중간에 만약 상해를 입거나 신청해야 될 상황이 생기면, 본인이 신청서와 진단서, 주민등록초본, 경기도 내 거주를 알 수 있는 초본을 보험사에 제출하시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도림: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 도입하고 시행했던 사업인데요. 이 지사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시리즈입니다. 경기도에서 또 경기도 청년들을 위해 시행하는 또 하나의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입니다.


앵커: 요즘, 여러 매체에서 청년몰처럼 청년들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참 재능있는 청년들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럼 특례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강도림: 네, 관련 내용 우병배 기업지원과 정책자금팀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우병배/기업지원과 정책자금팀장]

"특허를 출원해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제품, 신기술 기업.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기업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겁니다."


강도림: 네, 특례지원의 사업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업력이 7년 이내인 경기도 소재 업체가 해당됩니다.


앵커: 청년 기업들이 이 제도를 통해 기술 창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거같은 기대감이 드는데요. 지원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강도림: 네, 특례지원의 융자한도에 대해 이야기 들어보시죠.


[우병배/기업지원과 정책자금팀장]

"저희가 청년 창업기업에 내년까지 총 500억 원을 융자할 계획이고요. 업체당 최대 4억원, 총 5년동안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융자를 해줄 계획입니다."


강도림: 네, 특히 신청기업은 경기도의 금리지원을 통해 연 1%의 초저금리로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니까요, 창업기업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걸로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은 신청방법에 대해 설명입니다.


[우병배/기업지원과 정책자금팀장]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센터 및 g money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시고요. 그리고 경기도 내에 있는 경기 신용 보증 재단 각 지점을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 제도를 통해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면, 일자리도 그만큼 많이 늘어나게 되고, 경기도 경제에도 활력이 돌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강도림: 네, 고맙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