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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처음학교로’ 거부 사립유치원 보조금 지급 안할 것”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보조금 등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원감축과 유치원 폐쇄까지 고려한다는 입장인데요.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사립유치원 안정화를 위해 강수를 뒀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 등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한 해 동안 도내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학급운영비만 335억 원입니다.

현재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190여곳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처음학교로 시스템과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에 참여하는 유치원에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사기관에 고발한 18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의 회계와 유치원 운영 전반을 특별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운영하는 유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유아교육과 관련한 조치에 반해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원감축은 물론 유치원 폐쇄 등의 강경 대책까지도 강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만일 이걸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회가 신뢰하지 않더라도 그냥 가겠다고 하는 유치원의 입장이라고 전 그렇게 판단한다. 그렇다면 좀 더 강경한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겠다.”

이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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