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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억강부약 자세로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 나설 것"
경기 / 정치행정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1-13, 수정일 : 2018-11-1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13일)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자세로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6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은 돈이 특정한 곳에만 쌓이지 않고 골고루 순환하게 하는 것이다. 이래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할 길은 공정한 질서의 회복이다. 돈을 벌어 쌓아놓고 있는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 돈이 돌게 해야한다"며 "경기도가 억강부약의 자세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과 서민경제에 혈액이 골고루 돌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