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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만 로봇제조기업과 투자유치 업무협약
경기 / 경제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14, 수정일 : 2018-11-1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로부터 30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과 투자 약속을 이끌어냈습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대만 중부지역 소재 로봇기업 A사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사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 제조는 물론, 로봇과 자동화 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기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A사는 경기도 화성에 제조와 R&D 시설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정규직 3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했습니다.


이는 도의 최근 2년간 제조업 해외 투자유치 규모 중 가장 큰 고용 규모입니다.


김진흥 부지사는 "A사가 경기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력수급 지원,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