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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in my hands'... 수원시, 지방정부 최초 '인공지능 음성인식' 행정서비스 구현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11-14, 수정일 : 2018-11-14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앵커)


경기도 수원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를 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수원시 행정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됩니다.


보도에 배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행정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챗봇, 위치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수원이'에게 질문을 하면 '수원이'가 음성을 인식해 답변하고 행선지 지도 등을 제공합니다.


교통과 복지, 문화, 날씨, 대기환경 등 수원시와 관련한 모든 정보와 행정서비스가 어디에서든지 시민들의 손 안에서 제공되는 겁니다.


시는 내년 1년간 인공지능 음성인식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12월에는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염태영 수원시장]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플랫폼은 내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이미 다양한 데이터 행정을 경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수원시민 민원 분석 플랫폼과 떼까마귀 생태 분석, 정조대왕 능행차 상권분석 등이 이러한 사례입니다.


시는 비전선포식 후 단국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신기술 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