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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경기도 도시계획심의 통과...내년 상반기 착공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18, 수정일 : 2018-11-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고양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이 세번째 도전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K컬처밸리 측이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의결했습니다.


K-컬처밸리는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건축허가 절차 이행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 내 30만2천여㎡에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융복합공연장.호텔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입니다.


향후 10년 간 11만개의 고용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사업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K컬처밸리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변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재심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201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 E&M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있으며, 2016년 6월 경기도와 사업부지 매매와 대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