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 30건 접수...10개 사업 600억 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모두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 공모결과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수 제안서는 최고 100억 원에서 6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형사업에 16건, 최고 60억 원에서 45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14건 등입니다.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0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됩니다.
도는 제안사업의 평가를 위해 1천여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으며, 오는 26~28일 현장답사와 사업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질문답변을 통해 평가를 실시합니다.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 사업 상위 3개와 일반사업 상위 7개는 다음 달 19일 열릴 예정인 본 심사에 진출합니다.
도 관계자는 "'정책공모 2018'은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군이 재정 부담 없이 대규모 숙원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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