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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에서 열린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한잔 데이트'. <사진=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 첫 ‘치맥 데이트’ 성료…”격 없는 대화로 소통”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양지면 남곡리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빌라들 때문에 주변 도로가 막히고, 공원 등 인프라도 부족합니다.”

어제(20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청 인근에서 열린 용인시장과 처인구민들의 ‘치맥 데이트’ 현장 목소립니다.
 
백군기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첫 치맥 데이트에는 농업인과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과 주부, 시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시민들은 스스럼 없이 민원과 애로사항을 쏟아냈습니다.

거주지 인근의 불편사항은 물론 수지.기흥구에 비해 낙후된 처인구 발전 방안과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처리,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포곡.모현읍 일대 악취문제, 이동읍 산업단지 조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한 모현읍 주민은 “처인구엔 청소년들이 갈 만한 곳이 없다”고 하자, 백 시장은 “모현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청소년들을 흡수하도록 하는 등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흥.수지구에 비해 낙후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도에는 예산을 많이 확보했다”며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백 시장은 조치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바로 설명하고 복잡한 사안에 대해선 면밀한 검토를 약속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당초 오후 9시쯤 끝날 예정이던 첫 데이트는 오후 10시가 임박해서야 마무리됐습니다.

백 시장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니라 편안한 장소에서 다양한 주민들과 격의없이 용인시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한잔 데이트’는 선착순으로 참여시민을 접수하며 22일에는 기흥구, 27일에는 수지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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