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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이행 사전검토 절차 마련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26, 수정일 : 2018-11-2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주요사업 연간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세부실행 및 성과점검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회적 가치 반영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사전 영향평가’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사회적가치 체크리스트’는 ▲인권보호 ▲재난안전 ▲보건복지 ▲노동권 보장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경제 공헌 ▲사회적 책임 ▲환경의 지속가능성 ▲시민참여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공사는 ‘사회적 가치 체크리스트’ 도입을 통해 공사가 주요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이나 기존 사업의 확대 추진 시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집행, 성과점검 등 모든 부문에서 지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또 각 부서가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성과점검 시까지 사회적 가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확인하여 기관장에서 보고하도록 절차화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 가치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으로 ‘항만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상생 Hub'를 선포하고 4대 핵심 전략목표로 ’경제성장‘, ’균형성장‘, ’협력성장‘, ’신뢰성장‘을 확정하고 전사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