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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불법 조사 위한 특위 구성 결정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11-29, 수정일 : 2018-11-29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과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합니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29일) 회의를 열어 경기도 공항버스 한정면허의 시외버스 전환 특혜·위법·불법 행정을 파악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직란(민주·수원9) 의원이 대표발의를 맡고, 의원 서명을 받아 다음달 14일 5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행정사무조사는 도의회 재적의원(142명)의 3분의 1 이상(48명) 서명으로 가동합니다.


행정사무조사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21일 특위를 구성해 90일 동안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김직란 의원은 "민선6기 남경필 전 도지사 시절인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공항버스 정책과 면허 전환을 위한 입찰(공모), 참여 업체 평가, 낙찰, 입찰 미참여 업체 재낙찰, 공항버스 운행 실태 등 모든 과정에서 특혜·위법 행위 정황이 제기돼 전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