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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현공원 내 하늘생태정원에 튤립 3만 5천본 식재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30, 수정일 : 2018-11-30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송현공원에 올해에 이어 내년 봄에도 알록달록한 튤립이 꽃피울 전망입니다.

구는 봄철 꽃피우기 위해 튤립을 식재해 주민들이 내년에도 화사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송현공원 내 하늘생태정원에 튤립 3만 5천 본을 식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튤립은 추식구근으로 가을에 구근을 식재하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구는 내년 3월에는 팬지, 비올라 등 봄 초화를 추가로 함께 식재할 예정이며 이번에 식재한 튤립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하늘생태정원 전체가 오색찬란한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 관계자는 “하늘생태정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계절마다 여러 가지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