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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소방서, ‘생명의 문’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11-30, 수정일 : 2018-11-30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 중부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의 문'인 경량칸막이 집중 홍보에 나섰습니다.

경량칸막이는 3층 이상인 세대에 화재발생 시 옆 세대로 대피하기 위해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간이 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발로 차서 부수고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량칸막이 앞에 수납장을 설치하거나 물건을 적치하는 등 비상탈출로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부소방서는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들 대상으로 경량칸막이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스티커를 제작해 경량칸막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는 즉시 대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재발생 시 지장이 없도록 물건 적치를 하지 않는 등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