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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꿈공장플러스 동창회 호응...작가들 책 소통, 출간 꿈 '솔솔'
경기 / 문화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8-12-02, 수정일 : 2018-12-02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도서출판 꿈공장플러스는 어제(1일) 저녁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제2회 동창회를 열었습니다.

출판업에서는 드물게 출판사와 작가간의 소통을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작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규모 출판사로서 출판업을 시작한지 1주년을 앞둔 꿈공장플러스는 지금까지 31종의 책을 출간할 정도로 출판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동창회에는 40여명의 저서 작가와 예비 작가들이 모여 그동안 서로의 못 다한 이야기와 책과 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은 이벤트를 함께 하며 서로간의 우정을 쌓고 인생 책 출간에 대한 꿈을 키워갔습니다.

이장우 꿈공장플러스 대표는 “먼 길 마다 않고 와주신 작가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기억하고, 앞으로 큰 출판사보다는 좋은 출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꿈공장플러스의 대표 도서로는 이지니 작가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베스트셀러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따뜻한 향기가 나는 이원영 시집 <꽃인 너는, 꽃길만 걷자>, 전 LG 트윈스 야구선수 황목치승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나는 간절함을 믿는다>, 서하은, 이종혁, 한봄, 이아영, 김지훈 작가가 참여해 젊은 청춘의 꿈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에세이 <당신의 꿈은 두근두근 뛰고 있나요?>, 지금 우리를 있게 해준 소중한 추억을 담은 시집 <기억이 사랑으로 바뀌는 시간> (송은지, 박성호, 고혜리, 김동주, 이부향, 김진호 공저)이 있습니다.

그밖에 사진작가에서 그림과 글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작가 이정우의 <제주, 뭘 숨기는 거야!?>, 신선한 문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백인경 시인의 <서울 오면 연락해>, 탈북작가 이채명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삶을 담은 에세이 <차라리 철들지 말 걸 그랬어>와 평범한 일상속 우리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은 신간 에세이 <간섭받긴 싫은데 외로운 것도 싫어> (이수아.김여진.이의석.김민경.김은영작가 공저) 등이 있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