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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 논의 본격화…인천 대세론 부상

[경인방송=김경희 기자]

(앵커)

국내에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인천이 글로벌블록체인 경제특구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이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인천이 특구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위상은 물론 지역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주최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STS&P)’에서는 국내에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를 건설하자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에 서려면 발 빠르게 경제특구를 지정해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인 블록체인은 4차 산업의 중심에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기후체인연합(Climate Chain Coalition·CCC) 운영위원인 이영철 데이탐 대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산제마터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아시아대표가 참석해 특구 건설 추진에 UN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특구 건설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천시가 특구 지정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기술 교류를 위한 각국의 접근성이 편리한데다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산업들이 집중돼 있어 시범 지역으로 특구를 만들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천시가 이미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4차 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만약 인천시가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로 지정되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 17개 중 인천시의 특색에 맞는 과제를 중심으로한 산업센터가 형성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인천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되는 셈입니다.

[녹취-이영철 대표]

“만약에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의 한 부분을 인천시가 끌고 간다고 한다면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고용창출, 해외에 관련된 기술이나 기업 유치도 큰 면모를 발휘하게 될 것이고, 큰 포럼이나 컨퍼런스 같은 행사를 통해 전세계 좋은 인재들 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발전시킬 수 있는 상당히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구 지정이 성장에 한계가 우려되는 지역산업 발전과 그로 인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만큼 인천시가 특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인방송 김경희입니다.

gae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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