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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지역 학생 독감’ 비상…지난해 대비 ’30배’ 급증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독감이 예년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주단위로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지역 학교가 독감으로 비상입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에 있는 A초등학교에는 60명의 학생 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양시의 B 중학교에서도 66명의 환자가 나오는 등 지난 달에만 2만2천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독감 환자가 700여명인 것에 비해 약 30배 늘어난 겁니다.

경기지역에는 10월과 11월 두달 간 2만3천여 명의 학생 독감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만에 4천500여명이 발생하면서 학생 독감 환자의 증가추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경기도 학생 독감 발생현황과 주차별 현황을 분석해 독감 유행 시기가 앞당겨지는 시점을 확인했습니다.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데다 주로 학생들이 많은 과밀학급에서 독감이 퍼진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달부터 감염병예보제를 통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12월에 학생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날 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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