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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하나금융그룹 ‘맞춤형 디지털인재’ 양성 업무협약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2-11, 수정일 : 2018-12-1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과 하나금융그룹은 어제(10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맞춤형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선도인력 및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폴리텍대학의 대졸 미취업자 대상 교육과정인 하이테크(Hi-Tech)과정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의 금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폴리텍대학은 하나금융그룹 재직자 대상 디지털 인재육성 과정을 운영하는 등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9년 10월쯤 경기도 광명에 개원하는 폴리텍 제2융합기술교육원과의 협력사업도 계획 중입니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노하우와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인재 수요가 맞물려 금융업계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융합형 기술 인재로 거듭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기업맞춤형 과정을 통해 대졸미취업 학생들에게 손에 잡히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특화대학으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