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재명 지사.은수미 시장 상대로 재정신청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경기지사 후보가 검찰 수사결과 일부 혐의가 불기소 처분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재정신청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이 운전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과 관련한 재정신청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김 전 후보의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는 오늘(13일) 오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김 전 후보의 명의로 이 지사와 은 시장에 대해 재정신청서를 냈습니다.
이 지사에 대한 재정신청에는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은 시장의 경우 운전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해 허위사실공표에도 해당한다며 재정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은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어제(12일) 수원지검에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됐던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에 대해 재정신청을 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