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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구급차 병원성세균 검사..."이상없다"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운영되고 있는 237대의 119 구급차에 대한 병원성세균 오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연구원과 소방재난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빈도가 높은 청진기 표면을 비롯해 모두 5개 부분에서 검체를 채취해 실시했습니다.


검사항목은 구급차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장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구균 등 4종입니다.


검사 결과, 구급차 237대 모두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9 구급차 위생 세균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