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 주민 소통추진단 구성키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는 GTX 용인역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소통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소통추진단은 관련부서 공무원, 토지주,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이해관계인 등 15명 내외로 구성됩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소통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소통추진단 회의를 통해 상호간 상생방안과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소통추진단을 통해 사업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시티가 토지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성공적인 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GTX 용인역 일원 3.3㎢에 첨단산업.상업.주거.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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