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화성 메타폴리스에서 불...1명 부상, 주민 350여명 대피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12-20, 수정일 : 2018-12-20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메타폴리스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3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메타폴리스 A동 44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A씨의 방 안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A씨가 극단적이 선택을 하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탄 지난해 2월 상가부속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친 메타폴리스는 이번 화재 때 대피를 알리는 경보음과 안내방송이 들려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