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송치용 도의원 "민주당 독재 우려···교섭단체 요건 낮춰야"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경기도의회 정의당 송치용(비례) 의원은 "유일한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재가 우려된다"며 "교섭단체 요건의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모든 의회 일정이 (소수정당)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이 없으면 독단으로 흐르기 쉽고 권력이 집중돼 독재로 갈 수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송 의원은 "12석의 현 교섭단체 요건 기준을 5석으로 낮춰 도의회가 경쟁하며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