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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해양리포트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박주언 (parkann@ifm.kr) 작성일 : 2018-12-27, 수정일 : 2018-12-27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27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을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도와 외포∼주문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내년부터 인천항에서 미주, 유럽 등지를 연결하는 원양항로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됩니다. 내년 한해동안 인천항에 기항하는 북미. 남미. 유럽 등 원양항로의 풀컨테이너선 입출항료와 접안료가 50%감면되는데요. 올해 30%감면혜택에서 20% 포인트 상향 조정된겁니다. 항만공사는 이번 조치로 신규 원양항로 개설이 활성화되고 물동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미주와 유럽항로 서비스의 경우, 신규나 기존노선을 1년 이상 운항하고 연간 2만TEU이상을 처리하면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원양항로 유치 기여 화물도 연간 물동량에 도달하면 업체별 최대 1천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항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원양항로를 다양화 시키는 데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