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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 선정…국제표준규격 원천기술 보유 등 높은 평가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2-27, 수정일 : 2018-12-2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를 선정했습니다.

도는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술인력 보유, 경영 역량, 사업 이해도 등을 평가해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나아이는 보다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 기반 결제 플랫폼을 갖추고 있고, 국제표준규격의 선불결제 어플리케이션 원천기술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특히 인천시의 인천사랑 상품권 사업, 경남 양산시의 양산사랑카드 등 사업 수행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29개 시군이 발행할 카드형 지역화폐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이를 유지·보수 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조태훈 도 소상공인과장은 "경제와 복지가 결합된 경기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침체된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 도입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