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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18년 경기도… ‘공정·복지·평화’ 기틀 마련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16년 만의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발한 민선7기 이재명 호는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 했습니다.

이 지사는 공정·복지·평화를 3대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변화와 혁신의 고삐를 바짝 죄었는데요.

경기도의 지난 6개월을 한준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이 지사의 정책 중 가장 먼저 추진된 건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였습니다.

도는 공정에 반하는 특혜채용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 달부터 도와 22개 공공기관의 특혜 채용 실태에 대해 특별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도는 킨텍스 인사채용 비리의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여성응시자 배제 등 인사비리를 다수 확인해 고발조치한 바 있습니다.

또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고자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도 추진했습니다.

이 같은 분양원가 공개는 3기 신도시 공공택지사업에도 적용될 계획입니다.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무상교복 등 이 지사의 대표 공약인 ‘3대 무상 복지’ 사업도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년배당은 3년 이상 도내에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것으로 17만5천여 명이 지원 대상입니다.

내년 1월부터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한 부모에게는 50만 원의 산후조리비가 지원되며 무상교복은 내년 2월 도내 중학교 신입생 12만7천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경기도 차원에서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도 일부 성과를 거뒀습니다.

옥류관 분점 유치와 황해도 스마트팜 설치 등 6가지 협력사업 추진을 이끌어 냈으며 내년 이 지사의 방북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경기도 초청행사에 북한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등 접경지역 자치단체로 남북 협력 사업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사 개인의 부침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 지사는 현재 ‘친형 강제입원 시도’ 등 3가지 의혹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앞서 나온 경기도의 혁신적인 정책들은 이 지사의 재판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 지사가 재판 승소를 통해 자신 관련 각종 혐의를 벗고 새해에는 성공적인 도정 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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