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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19년 예산 확대 편성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1-04, 수정일 : 2019-01-0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에 대한 올해 예산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관리를 위해 2014년 계산동에 설치되었으며 그동안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 향상 등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시비와 별도로 구 자체 임금 보전비를 지원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인력 확보로 전국 최고의 센터, 전국 최고의 어린이 급식시설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계양구에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263개소가 있으며 센터에서는 이들 급식시설을 순회방문으로 맞춤형 위생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레시피를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계양부모 서포터스(GPS) 운영과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성장 체조교육과 영양컨설팅 프로그램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으로 급식시설의 철저한 위생 영양 관리 등 보다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