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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 해제...15만㎡ 규모 도시개발 추진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1-08, 수정일 : 2019-01-08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안양시가 동안구 관양2동 인덕원 주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 관양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엽니다.


안양의 동쪽 관문인 인덕원 주변은 과천대로(국도47호선), 관악대로(국지도57호선), 인덕원역(4호선) 등이 위치하고,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철도 건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 추진면적은 15만1천㎡입니다.


시는 이곳에 복합환승시설(2만5천㎡)과 청년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도시지원시설(1만2천㎡),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2만1천㎡)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11일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밟고, 관계기관 협의와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쯤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2023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