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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지난해 매출액 역대 최고..1130억 기록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1-14, 수정일 : 2019-01-14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2018년 누적 매출액이 1천1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50억 원 대비 22.6배, 전년도인 2017년 매출액 863억 원 보다는 31%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도는 그동안 직매장 건립비용과 연중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비닐하우스와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 확충을 집중 지원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도는 지난해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18개 시군에 44개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참여 농가는 9천803농가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참여 농가당 매출액은 1천153만 원입니다.


도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직매장 확산 등 지원사업 확충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활성화 사업으로 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