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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지사, 대장동 개발사업 직접 변론…검찰과 입장 ‘팽팽’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이재명 경기지사가 두번째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역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공방을 주고 받았는데요, 이 지사는 직접 변론을 하거나 증인을 신문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구민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지사는 재판이 시작되기 10분전 쯤 도착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간단하게 인사한 이 지사는 “오늘도 적극적으로 변론할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곧장 법정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재판은 지난번에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쟁점들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후보시절 김포시 유세현장에서 대장동 관련 발언을 한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이 지사는 “김포시민 입장에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인한 총액과 구성이 이렇구나 하는 것에 방점을 뒀을 것”이라고 설명한 반면,

검찰은 “김포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대장동이 어딘지도 모른다”며 “5천503억원을 수입으로 만들어 썼다는 말을 들은 유권자는 실제로 시에 돈이 들어와 지출했다고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시청 관계자와 이 지사 캠프 공보물을 담당한 업체 관계자 등 2명의 증인이 출석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과정에 참여해 직접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서 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는 한편 때에 따라 증인에 대한 신문도 직접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첫 공판에 이어 두번째 공판에서도 대장동 개발 사업이 중심이 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쟁점과 검토 기록이 많은 친형강제 입원 의혹은 추후에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 지사의 세번째 공판은 오는 17일 열립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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