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동구, 2월말 개관 앞둔 성냥테마 마을박물관 명칭 공모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1-17, 수정일 : 2019-01-17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오는 2월 개관을 앞둔 성냥테마 마을박물관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구는 배다리 테마거리 조성과 연계한 지역의 고유문화 콘텐츠를 살리고자 옛 조선인촌(주) 성냥공장이 있던 금곡로 19(舊 동인천우체국 건물)에 성냥을 테마로 한 마을박물관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에 구는 배다리 지역과 성냥공장 문화‧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박물관 명칭을 선정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합니다.

공모 명에는 성냥과 마을박물관 단어가 들어가야 하며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는 명칭이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 이메일(bora@korea.kr)과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인천 동구 솔빛로 51)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

구는 최우수 1편, 우수 2편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성냥테마 박물관의 개관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성냥테마 마을박물관은 개관 후‘신 도깨비불! 인천 성냥공장’을 주제로 인천 성냥공장의 역사와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변화상 등을 주제로 전시할 계획입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