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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관사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3월 명칭 공모

[경인방송=김경희 기자]

(앵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이청연 전 교육감의 실형 확정 이후 비어있는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구체적인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시교육청은 남동구 석촌로 14번길에 있는 건물 276.32㎡, 토지 549.4㎡ 규모의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청연 전 교육감 시절 거액의 보수 공사 등으로 논란이 됐던 공간을 북카페나 문화예술체험, 소그룹 회의 등을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사업 수행 부서를 민주시민교육과로 지정하고, 10월부터 한 달간 용도변경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습니다.

11월부터는 청소년문화쉼터 및 사람책도서관 구성에 관한 연구용역을 시행했고, 올해 들어 지난 10일에는 첫 번째 추진단 협의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시교육청이 구상하고 있는 공간 구성 방안에는 우선 마당과 별채 옥상을 만남의 공간으로 정해 강연이나 전시, 문화공연 시설과 쉼터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1층은 소통의 공간으로 상담실이나 소그룹회의실, 사람책도서관 등을 두고, 사색의 공간인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쉼터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별채와 주차장은 문화예술 창작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변경될 수 있지만,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드는 친시민시설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된 셈입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까지 건축설계와 전기통신설계 용역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또 3월부터 이 공간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시작한 후 4월에 기본계획을 수립, 7월 개관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김경희입니다.

gae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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