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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주차된 차량이 매몰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백석역 온수관 사고 원인은 27년 전 부실공사…관리책임자 불구속 입건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은 용접 불량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한 결과 ‘용접 불량 상태로 배관에 접합돼 있던 열배관 조각 부위가 분리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회신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991년 최초 배관을 공사할 당시 용접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고 장기간 내부 변동압력 등의 영향을 받아 열배관 조각이 배관에서 분리된 것입니다.

다만 이런 1차적인 원인에도 관계자들이 안전점검과 초동조치를 제대로 했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통제실 관리책임자 A씨와 직원 등 4명, 수송관 관리책임자 B씨와 직원 등 2명을 합해 총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한 현장 점검을 담당하는 하청업체 C사 소장 D씨와 직원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1991년 당시 공사에 투입된 배관 용접공에 대해서는 현재 추적 중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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