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최대 3억 융자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는 내용의 '2019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수산업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는 신청자를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으로 분류해 연리 2%, 1인당 최대 2~3억 원의 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올 해부터는 융자 범위가 확대돼 기존 지원대상 이었던 어선어업과 증양식어업 이외에도 수산물 보관, 가공, 제조, 유통시설 등 자신이 생산 또는 어획한 수산물 관련 시설 자금도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됩니다.
앞서 도는 지난 해에는 수산업경영인 28명을 선정해 모두 32억 원을 융자 지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