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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2월부터 본격 실행… 3천여 개 중소기업 지원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1-30, 수정일 : 2019-01-3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과 경영활동 증진을 지원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도가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이뤄집니다.

근로환경과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개별 기업의 기숙사, 화장실 또는 작업장 바닥, LED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중소기업이 자력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를 지원해 종사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안정된 고용 유지 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각각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복도 등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총사업비 170억원 중 도비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3천83개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