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내 대학, 인공지능 대학원 유치 추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가 도내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 대학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과기부는 전국 공모를 거쳐 다음달 중 3개 대학을 '인공지능 대학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도내에서는 아주대, 단국대, 성균관대, 경희대, 가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과기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고도의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박사급 인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인공지능 대학원'으로 지정되면 총 10년간 19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경기도는 정부지원금의 10%인 19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는 인공지능 대학원 도내 유치가 실현되면 경기도의 미래 AI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