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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인천관광공사, 지역 최초 사회적 가치 창출 ‘민관 협력모델’ 구축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1-31, 수정일 : 2019-01-3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과 인천관광공사 이건우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내용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공동의 친환경 공익 캠페인 추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입니다.

이같이 민관이 양사의 보유 역량과 자산 등 공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브랜드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것은 지역 최초 사례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섭니다.

또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 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통해 전사가 텀블러·머그컵 사용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도 릴레이 인증 캠페인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 보호, 자원 절약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공동 실행하여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인천관광공사 이건우 본부장은 “지역 내 관광 콘텐츠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 간 사업영역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연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추진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