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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선정...5년간 383억 투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1-31, 수정일 : 2019-01-3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를 포함해 모두 383억 원을 투자합니다.


세부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식품소재와 반가공 산업육성 ▲농.산.어촌개발 ▲향토산업육성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운영 ▲저온유통체계구축 ▲직매장 교육.홍보지원 등 모두 7개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선 올 하반기에 봉담읍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 내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착공, 푸드플랜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로컬푸드 온라인 유통망 구축을 위해 저온 저장고와 냉동 탑차 등 저온유통시스템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서철모 시장은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농민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지역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