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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 구축 완료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은 관내 안심 비상벨시스템 운영 공중화장실 105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점검 방법은 여성 점검자가 화장실 내 이용객 유무를 확인하고 화장실 입구에 점검안내 표지판을 게시합니다.

이어 점검에 방해되는 빛이나 전자파를 차단하고 격월로 변기의 커버와 물속, 벽 나사와 콘센트 구멍 등 문, 벽, 천장에 붙어있는 모든 부착물을 전파와 렌즈 탐지형 장비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내 공중화장실 105곳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경찰서와 함께 연 2회 합동점검을 벌여왔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