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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소래IC 건설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실시
인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소래나들목(IC) 건설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관된 소래IC 설치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설문조사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남동공단지역은 제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 8만3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투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해당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투표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투표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지역 거주자임을 확인 후 준비된 용지에 투표를 하면 됩니다.


구는 이번 주민 설문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 동별 경로당 등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공동주택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개표는 24일 투표종료 후 구청 7층 소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소래 IC는 영동고속도로 월곶분기점과 서창분기점 사이에 위치한 나들목으로 논현2택지개발사업과 함께 건설이 추진됐으나 소음과 분진 등을 우려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