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서구, 다음달부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 확대 설치·운영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2-26, 수정일 : 2019-02-2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다음달부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를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서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동주택 84개소에 180개의 거치대를 설치·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재 서구에서 3리터, 5리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빌라와 연립주택 세대는 약 6만여 세대입니다.

하지만 음식물류폐기물을 개별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할 때, 무질서한 용기배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유기견, 보행자와 차량 등으로 인해 수거용기가 파손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 거치대’를 설치·운영해 수거용기의 파손을 방지하고 수거용기의 관리·정돈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의 자율적인 환경의식을 도모해나갈 예정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거치대 설치·운영이 무분별한 수거용기 배출로 인한 주민불편 개선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