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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모습. <사진= 의왕시>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 인기…판매액 10억 돌파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이 발행한 지 한 달 보름여만에 판매액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경기도와 의왕시에 따르면, 발행 36일째인 지난달 27일 기준 판매액은 전체 발행액 30억 원의 35%인 10억 3천68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가맹점은 의왕 지역 전체 소상공인의 21% 가량인 1천290곳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지역 화폐의 실제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환전액도 4억3천150여만 원을 기록, 판매액 대비 41.6%를 기록했습니다.

도는 이처럼 의왕사랑 상품권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상품권 발행 전 의왕시의 전략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의왕시는 지난 1월 상품권 발행에 앞서 ‘의왕사랑 마케터’ 16명을 채용해 가맹점을 집중 모집했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 6일 1천여 가맹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시는 이에 힘입어 이달 중 추가로 마케터 4명을 채용,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 두 가지가 있으며, 의왕 지역 내 농협 13곳에서 판매합니다.

시는 오는 4월 중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예산을 교부 받으면 이를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청년 수당은 분기별로 25만 원, 산후조리비는 1회 50만 원입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으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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