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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06, 수정일 : 2019-03-0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악취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평택 세교공업지역과 지제역, 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대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 환경 NGO 등으로 구성된 4개 단속반을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게 됩니다.


단속반은 세교공업지역과 택지개발지구 일대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와 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특히,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원료 투입 과정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합니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중대 환경사범은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평택 세교공업지역은 인근에 2천807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이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