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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 어디 없나요”…경기교육청 전학교 사서교사 채용 인력난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올 해 도내 모든 학교에 사서교사를 배치하기로 했지만 정작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 현재 당초 채용 인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재정 교육감은 도내 전 학교에 사서교사 배치를 공약으로 걸고,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사서교사와 사서가 배치된 초.중.고는 1천623개교.

올해 전 학교 사서교사 배치를 위해 도교육청은 734개교의 정원외 기간제 사서교사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개학한 3월 현재 기간제 사서교사를 채용하지 못한 곳이 500여 곳에 달합니다.

사서교사 자격증을 가진 인력들이 수요만큼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서교사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 교사 양성이 그만큼 이뤄지지 않았던 겁니다.

도 교육청은 궁여지책으로 다른 교과를 전공했지만 사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사서교사로 채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봤으나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일선 학교에서는 ‘인맥을 동원해 사서교사를 모셔온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은 형평성 문제 때문에 일부가 아닌 전 학교를 대상으로 사서교사 채용의 기회를 열었지만, 구인난이라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겁니다.

때문에 당장 사서교사를 충원하기 어렵다면 최소한의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학교현장의 혼란을 줄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철 한국교총 대변인]

“학교도 노력하겠지만 지원책을 제시하던지 못구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으면 아 그럼 이건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게 있어야…”

도 교육청은 “학교에서 사서교사가 배치된다는 것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 실망을 하신 것 같다”며 “홍보를 통해 최대한 사서교사를 발굴하고 모든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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